2025.05.09 09:35
카카오게임즈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29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 당기순손실 33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31.1%가 줄고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한 실적이다. 직전 분기인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7.8%가 줄고 영업손실 39억 원, 순손실 1095억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이번 발표에 앞서 실적 추산치로 키움증권은 매출 1331억 원에 영업손실 65억 원, 삼성증권은 매출 1186억 원에 영업손실 143억 원을 기록했다. 실제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산치)에 부합했다.카카오게임즈 측은 "신작 성과 부재, 장기 서비스 타이틀 자연 감소2025.05.09 09:16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에 일본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블린 슬레이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4인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된다.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는 물론 '여신관', '엘프 궁수', '검의 처녀'가 라인업에 포함됐다.컬래버레이션 기념 메인 이벤트 팩 '고블린 슬레이어' 또한 추가됐다. 초보 마녀 '세헤라자드'가 고블린 유적에서 고블린 슬레이어 등과 접촉하며 모험의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외에도 시즌 이벤트 '이세계로의 여행'과 '고블린 최후의 날'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블린 슬레이어2025.05.09 09:16
넷마블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8일 주식 시장 마감 후 발표했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6.6%, 영업이익 1243.2%가 증가하고 순손실 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2% 늘고 순적자 1698웍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지역 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 매출이 18%, 해외는 82%로 지난해 1분기 대비 한국 매출 비중이 1%P 높아졌다. 장르 별 매출을 살펴보면 같은 기간 동안 캐주얼 게임이 47%에서 42%로 낮아진 반면 RPG 비중은 33%에서 36%, MMORPG는 9%에서 14%로 비중2025.05.09 09:15
세계적으로 '초통령(초등학생+대통령)' 게임으로 꼽히는 로블록스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자 순위 1위에 올랐다.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5월 1주차(4월 28일~5월 4일) 자료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전주 대비 7만 명 가까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증가, '로얄 매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겨울 방학 시즌인 올 2월 말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로얄 매치 외에도 '클래시 로얄', '포켓몬 고'가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5월 2주차 또한 연휴 기간인 5일과 6일이 걸쳐 있는 만큼 다음 주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2025.05.09 09:14
컴투스홀딩스가 게임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와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 사는 퍼블리싱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중화권 대만·홍콩·마카오에 '아레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아레스는 길드 점령전 등 PvP(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하드코어 MMORPG'이다. 중세 판타지가 아닌 근미래 우주라는 SF 세계관 테마, '슈트' 커스터마이징과 스킬 연계와 같은 콤보 액션으로 장르 내 차별화를 시도했다.이 게임은 국내에서 2023년,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맡아 출시됐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카2025.05.09 09:14
컴투스홀딩스가 국내 중소 게임사 투바이트와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매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파우팝매치는 투바이트 산하 펜타피크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7월 캐나다·인도네시아 지역에 소프트 론칭, 이용자 반응을 점검하고 정식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게임의 주인공은 소녀 '엘라'로, 동물들을 위해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여정을 그린다. 실제 게임은 캐주얼 퍼즐 요소에 공간 꾸미기, 미니 게임, 이벤트를 더해 서사를 어우러지도록 개발되고 있다.컴투스홀딩스는 최근 장르 다각화 일환으로 국내 중소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투바이트에 앞서 프로젝트모름의 도트 그래픽2025.05.09 09:14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연이어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을 위한 핵심 차기작으로 '크로노 오디세이' 등 MMORPG들을 강조하며 서구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매출 1229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1793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이며 4분기 매출 1332억원, 영업손설 39억원에 비해 매출 소폭 감소, 영업손실액이 확대됐다.카카오게임즈는 실적 악화 원인으로 신작 성과 부재, 장기 서비스 타이틀의 자연 감소 등을 들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상2025.05.07 11:17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위믹스(WEMIX) 코인의 국내 거래소 지원 종료와 관련해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주주서한에서 박 대표는 위믹스 관련 소식으로 주주들에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가 위믹스 메인넷이 아닌 글로벌 게임 유저들이 사용하는 ‘WEMIX PLAY의 브릿지사고'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메인넷 자체의 보안성과 안정성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원화마켓 거래소의 거래지원 중단 결정을 내린 닥사(DAXA,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박 대표는 "위믹스(WEMIX)의 가격 하락 또한 사고 직후가 아닌, 국내 거래소들이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2025.05.07 11:14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와 게임과학연구원은 4월 30일 14시 게임물관리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및 이용자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관련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및 이용자 관련 연구 강화를 통해 등급분류 제도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및 게임 이용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연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및 이용자 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분석 △효율적 연구 수행을 위한 상호 협2025.05.06 23:35
게임업계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의 2차 트레일러(예고 영상)이 공개됐다.GTA 시리즈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는 미국 시각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GTA 6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총 2분 46초에 걸쳐 게임의 주인공 제이슨·루시아 부부의 일상과 게임 내 주요 콘텐츠로 보이는 컷씬들을 꾸준히 보여줬다.특히 부인인 '루시아'가 전자 발찌를 찬 채 감옥에서 가석방되는 장면, 환경 미화 등 사회 봉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게임의 초반 스토리를 짐작케 했다. 또 부부가 집안, 파티장, 낚시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하고, 때로는 함께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도 묘사됐다.스마트폰으로 셀프 비디오를 찍는 듯한2025.05.06 23:34
프랑스 인디 게임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3D 턴제 전투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동시 접속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클레르 옵스퀴르'는 지난 4월 24일 글로벌 출시됐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스팀에서 출시 2주차 주말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4만5063명을 기록했다.샌드폴 인터랙티브는 2020년 설립된 신생 개발사로 임직원 수는 불과 30명 수준이다. 이들이 데뷔작으로 선보인 클레르 옵스퀴르는 '매년 정해진 나이의 사람들이 사망하는 저주'를 테마로 한 독특한 세계관, 고품질 3D 그래픽과 인게임 전투 컷씬의 조화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미국 리뷰 통계 사이트 메타 크리틱2025.05.04 00:21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 닌텐도 등 콘솔 3사가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게임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MS는 5월 들어 엑스박스(Xbox) 제품군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에 나섰다. Xbox 시리즈X는 499.99달러(약 72만 원)에서 599.99달러, 시리즈S는 299.99달러에서 379.99달러로 각각 20%, 26.6% 인상했다.무선 컨트롤러와 헤드셋 등 주변기기들도 전반적으로 20% 전후의 비율로 가격을 올렸다. 국내 판매가는 시리즈X 기준 68만8000원, 시리즈S는 39만8000원에서 변동이 없었으나 MS에서 "헤드셋을 제외한 제품들의 가격 인상은 세계 전역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연말연초에2025.05.04 00:19
세계적으로 4억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의 신작 'GTA 6'가 내년 5월 26일 출시된다.미국의 락스타 게임즈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GTA 6를 2026년 5월 26일 출시할 예정"이라며 "예상보다 출시일이 늦어진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GTA는 직역하면 '차량 절도'로, 여러 범죄가 난무하는 미국 뒷세계의 모습을 다룬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시리즈 최신작 'GTA 5'는 2013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 2억 장을 돌파해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역대 단일 게임 타이틀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한 히트작이다.락스타의 모회사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T2)는 당초 GTA 6의 출시 목표 시2025.05.02 17:09
크래프톤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 당기순이익 37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주식 시장 마감 직후 발표했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31.3%, 영업이익 47.3%, 순이익 6.6%가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41.6%, 영업이익 112.2%가 늘었으나 순이익은 24.4% 줄었다.크래프톤의 이번 호실적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양면에서 건재한 가운데 3월 28일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개시한 신작 '인조이'의 성과가 더해지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실제로 크래프톤의 PC 매출액은 3235억 원2025.05.02 17:08
그라비티가 '포링 키우기: 방치형 RPG' 국내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전 예약은 그라비티가 제공하는 공식 페이지와 라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겐 다이아, 보물상자, 포링북, 스킬북 등 인게임 재화들이 지급될 예정이다.'포링 키우기'는 이름 그대로 그라비티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슬라임 몬스터 '포링'을 주인공으로 한 방치형 RPG다. 포링들을 이끄는 주인공 인간이 '포링 왕국'을 되찾는 모험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 게임은 방치형 재화 획득 시스템이 포함된 RPG 외에도 매치3 퍼즐과 농장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