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09:40
"'쿠키런: 킹덤' 4주년 업데이트의 성공은 특별한 시기에 얻은 성과가 아닌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과 열정에 따른 결과물이었다.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한 시간이었다."데브시스터즈에서 대표작 쿠키런: 킹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이환 프로듀서(PD)가 26일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5 강연 '쿠키런: 킹덤, 제2의 전성기'에서 한 발표를 요약한 것이다.쿠키런: 킹덤은 2021년 1월 21일 출시돼 올 초 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기준 구글 매출 100위 바깥까지 밀려났던 이 게임은 올해 4주년 이벤트 이후 주요 업데이트 시점마다 꾸준히 매출 10위2025.06.29 09:40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마지막 날인 26일,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카페 메이플스토리' 기획 배경과 현황을 알리는 강연 '게임 IP를 굳이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필요가 있나요?'가 진행됐다.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이번 강연의 연사는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 콘텐츠 기획을 맡고 있는 김정아 넥슨스페이스 기획 담당이 맡았다.넥슨은 다양한 IP를 보유한 곳인 만큼 오프라인 행사도 자주 여는 곳으로 손꼽힌다. 올 6월만 해도 NDC는 물론 장충체육관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홍대·성수 '블루 아카이브' 무신사 팝업 스토어, 잠실 '던전 앤 파이터' 스노우메이지 팝업 스토어, 일산 킨텍스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 등 다양2025.06.25 23:55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로스트아크' IP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빛의 여정'이 23일 막을 열었다. 약 7년 간 이용자들과 함께해온 게임의 핵심 세계관을 다양한 전시물로 표현했다.로스트아크 빛의 여정 전시회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열렸다. 빛의 시어터는 총 1500m, 최대 층고 21m 규모의 대규모 몰입형 전시관이다.본 전시관은 앉은 채로 쉬면서 미디어아트를 시청할 수 있는 1층과 보다 넓게 전시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2층으로 나뉘었다. 전시관 전체를 360도 규모로 활용해 어디에서 봐도 색다른 전시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미디어 아트는 '여정의 시작', '빛의 여정', '여정의 순간들' 등 시간 순으2025.06.25 23:52
유통업계에서 팝업 스토어 블루칩으로 '서브컬처 게임'이 떠올랐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와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에 외산 인기작 '원신', '붕괴: 스타레일', '명조: 워더링 웨이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들이 국내 대형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지난해 더현대 서울, 최근 신세계백화점과 팝업을 선보인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5' 강연에서 "오프라인 행사와 같은 게임 외 IP 활용은 서브컬처 IP에 있어 '게임 운영의 연장선'과 같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혔다.서브컬처 게임은 대부분 캐릭터 수집형 RPG 장르로 개발된다. MMORPG나 FPS(1인칭 슈팅)으로 대표2025.06.25 23:52
크래프톤 자회사 렐루 게임즈의 한규선 프로듀서(PD)가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5 연사로 나섰다. 지난해 게임인들의 이목을 끈 AI 기술 기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루루핑)',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개발하기 까지 수행한 도전과 시행착오들을 소개했다.NDC 2025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인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규선 렐루게임즈 PD는 2일차인 25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AI가 게임의 핵심 재미가 될 수 있을까: 렐루게임즈가 찾은 현재까지의 답'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렐루게임즈란 사명은 음수를 0으로 치환하는 특징을 가진 딥러닝 활성 함수 ReLU에서2025.06.25 23:52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의 2020년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빅 앤 리틀'이다. 개발진 약 100명 규모의 중·대형 게임 다수를 개발하는 것에서 탈피해 대규모 개발비가 투입되는 '빅 게임', 창의적인 소규모 조직을 내세운 '리틀 게임'을 구분해 개발하는 기조로 알려져 있다.경기도 판교에서 24일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5의 키노트를 맡은 박용현 넥슨코리아 개발부사장 겸 넥슨게임즈 대표는 빅 게임에 대해 "단순히 기존 게임사들이 많은 비용을 투입해 개발해온 '대작'을 넘어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춘 퀄리티, 콘텐츠를 겸비한 게임이 넥슨이 바라보는 빅 게임"이라고 밝혔다.넥슨이 기존의 대작 게임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2025.06.25 23:51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수 대형 IP 중심으로 게임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산업 양극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넥슨은 이에 대응해 주요 IP 중심으로 새로운 장르 도전, 멀티 플랫폼 전략,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추진으로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넥슨 본사(NEXON Co., Ltd.)의 이정헌 대표가 올해 18회를 맞이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5' 현장에서 한 개회사를 요약한 것이다.이번 NDC 2025는 경기도 판교 소재 넥슨 본사와 인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개회사는 혁신센터에서 24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NDC는 2007년 사내 교류 행사로 처음 개최된 이2025.06.21 12:28
스마일게이트가 대표작 '로스트아크'를 원작으로 한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대중에 공개하는 체험 행사 '비전 프리뷰'를 19일 개최했다.비전 프리뷰 행사는 강남 소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PC와 모바일을 포함 총 190대의 기기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사전 체험하는 형태로 꾸려졌다.게임 내에선 기존작 로스트아크에 등장했던 직업 8종은 물론 2023년 지스타 때에도 공개됐던 오리지널 여성 캐릭터 '소드마스터'까지 총 9개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원작에 버금가는 다각도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캐릭터 매력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모바일 환경에 맞춰 자동 전투가 도입됐으나, 입력하는 키2025.06.15 13:22
네오위즈가 본사 오피스에서 모바일 서브컬처 RPG '브라운더스트2' 2주년 기념 쇼케이스에 나섰다. 일반 게이머들을 현장에 초청해 굿즈 사전 공개·전시 등 행사를 전개했다.경기도 판교 소재 네오위즈 사옥에선 14일 오후 1시 '브라운더스트2 2주년 특별 라이브' 행사가 열렸다. 사전 응모에 참여한 게이머 중 100명을 선정, 현장에 초대했다.네오위즈는 이번 2주년과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장 테마 이벤트 '스플래시 퀸'을 준비했다. 현장에선 스플래시 퀸 테마에 맞춰 수영복을 입은 미소녀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전시가 이뤄졌다.오는 6월 27일 판매를 개시할 예정인 2주년 기념 굿즈들도 공개됐다. 아크릴 스탠드와 캔 뱃지, 스티커, 셔츠,2025.06.15 13:21
넥슨이 롯데와 협업,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던전 앤 파이터(던파)' 공식 팝업스토어 '스노우메이지 in 롯데월드타워·몰'을 13일 오픈했다.이번 행사는 올 1월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에 이어 열린 두번째 행사다. 던파의 캐릭터 마법사를 기반으로 한 마스코트 스노우메이지, 이른바 '븜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최근 던파 인게임에 업데이트된 신규 전직 '패러메딕'과 '키메라' 또한 주요 전시 대상 캐릭터로 지정됐다. 두 캐릭터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과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올 6월 6일 실사판 영화가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IP와도 컬래버레이션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주인2025.06.13 09:54
MMORPG '뮤 온라인' 시리즈로 명성을 쌓아온 웹젠이 장르 다각화 차원에서 서브컬처 RPG 자체 개발에 도전했다. 지스타를 통해 두 차례 전시됐던 차기작 '테르비스'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다.테르비스의 장르는 2D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스탠딩 CG와 텍스트, 영상 컷씬으로 구성된 대화형 스토리 구문과 반(半) 턴제형 자동 전투, 캐릭터 수집·육성 요소 등을 결합한 것으로 기존 장르 팬들에겐 익숙할 만한 게임이다.스토리의 테마는 '이세계 판타지'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 소년이 이세계 '테르비스'의 여신의 선택을 받아 세계를 구하는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트럭에 치이면 이세계로 간다'는 애니메이2025.06.13 09:50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넥슨의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팝업 이벤트가 한창이다. 홍대에선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가운데 성수에선 이용자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서울 성동구 소재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 3호점에 열린 이번 체험 공간에선 무신사 브랜드 '크리틱', '디스커스 애슬레틱'이 제작한 블루 아카이브 테마 의류를 구경할 수 있는 형태로 꾸며졌다.현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게헨나 학원 '만마전'의 마스코트 이부키와 마코토·이로하·사츠키·치아키 등 5인에 더해 유우카·마리·미야코·이즈나·하루나까지 모델 10인의 합동 일러스트, 등신대 입간판 6종으로 꾸며졌다.사전 예매에 성공한 방문객들을2025.06.12 08:39
넥슨이 차기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개 알파 테스트에 나섰다. 국내외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3월 프리 알파 테스트 버전 대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빈딕투스' 알파 테스트는 9일부터 17일까지 약 1주 동안 진행된다. 스팀에서 최다 동시 접속 4만911명으로 45위에 오르며 여러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알파 테스트 버전에서 프리 알파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부분은 단연 서사성이다. 기존의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 '카록'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물론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시작 지점 콜헨 마을이 플레이 가능한 지역으로 구현됐다.특히 콜헨의 무녀 티이와 여관 주인 에른와스,2025.06.12 08:38
AI(인공지능)이 일상생활 곳곳에 활용됨에 따라 이에 대해 상반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인간이 만든 수준의 콘텐츠들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한 편에선 특정한 텍스트나 이미지, 영상이 AI로 제작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주변인들과 논쟁을 벌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크래프톤 산하에서 AI를 전면에 내세운 게임을 개발 중인 렐루(ReLU) 게임즈의 차기작 미메시스(MIMESIS)는 이러한 AI의 양면성을 극적으로 드러낸 사례가 될 전망이다.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메시스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가 진행됐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2025.06.07 17:38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이게임즈가 개발, 자사에서 국내 서비스하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주년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다. '우마무스메' 3주년 행사는 경기도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7일 오전 10시 막을 열었다. 메인 무대와 체험 공간, 각종 전시 등으로 현장을 꾸몄으며 스탬프 랠리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굿즈를 증정했다.현장 입구에는 인기 우마무스메들을 만나볼 수 있는 포토존과 포토월이 설치됐다. 각종 미니게임 부스와 더불어 전시장 중앙에는 트레센 학원의 3여신 분수대를 형상화한 휴게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특별 전시 공간은 최초의 육성 시나리오 'URA 파이널스'부터 최신 시나리오 'UAF 레디 고'까지 순서대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