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00:20
넷마블F&C 산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유닛 '프리즈 브이(V)'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 '하이파이브(Hi-Fiv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콘서트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3일 오후 6시에 막을 열었다. 프리즈V 멤버 '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 5인 외에도 SOOP 스트리머 '감스트'와 '로기다' 임혁록 캐스터가 진행자로 함께했다.실제 공연은 다섯 멤버들이 솔로 공연 형태로 각각 2곡 씩 총 10곡을 선보이는 1부 '하이(Hi)', 5인 단체곡 2곡과 더불어 방문객들과 함께 미니 게임 형태로 소통하는 2부 '파이브(Five)' 형태로 구성됐다.특히 콘서트 마지막에는 개최 1주 전인 4월 24일 공개2025.05.02 17:06
글로벌 게임계에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화두로 떠올랐다. 인디 게임사의 데뷔작으로서 평단의 호평, 상업적 성과 양면에서 성공을 거둔 가운데 게임의 핵심이 개발사 소재지 '프랑스'적인 요소들도 주목 받고 있다.올 4월 24일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는 리뷰 통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균 평점 92점(100점 만점)으로 올해 신작 중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힘 입어 판매량 또한 사흘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 게임의 국내 배급을 맡은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국내 매체들을 상대로 서면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2020년 설립된 신생 개발사로2025.04.26 02:51
잠실 석촌호수 일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에도 '포켓몬'으로 가득찼다. 라플라스·피카츄에 이어 올해의 주인공은 변신 포켓몬 '메타몽'이 맡았다.롯데 그룹과 포켓몬 컴퍼니는 25일 '포켓몬 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석촌호수 일대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각지역에 포켓몬 관련 테마 공간이 들어섰다.석촌호수 한 가운데에는 초대형 포켓몬 조형물이 들어섰다. 라프라스와 피카츄로 변신한 메타몽들이 지난해의 '라프라스를 탄 피카츄'를 그대로 따라한 형태로 구성됐다.호숫가 야외 잔디광장은 '메타몽 대량발생몽'이란 테마로 각양각색의 메타몽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앞서 언급한 라프라스, 피카츄2025.04.26 02:06
넥슨이 용산의 명소 백빈건널목, 이른바 '땡땡거리'에 자사 대표작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미스터 시바의 특제라멘'을 선보였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땡땡거리에 맞닿아 있는 식당 '밤노을'을 대여, 25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주 동안 기간 한정 매장으로 운영된다.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만 이뤄지며, 예약 접수 10분 만에 모든 입장권이 매장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스토어에선 '미스터 시바의 특제라멘' 봉지라면과 컵라면 외에도 아비도스 고등학교 폐교 대책위원회의 학생인 '호시노', '노노미', '시로코', '아야네', '세리카'의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합정동 소재 라멘집 '라무라'의 조리사가 끓인 '미스터 시바2025.04.25 08:48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서브컬처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새로운 캐릭터 '벨'이 등장했다.'스타시드'에는 24일 오후 2시 경 신규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틍장한 '벨'은 과학을 숭상하는 종교적 AI 세력 '이데올라' 소속의 사제다. 외교관의 업무를 맡고 있지만 그 이면에서 정보 탐색과 심문과 같은 첩보 활동까지 병행하는 등 여러 비밀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인게임 캐릭터로서 벨은 연산(녹색) 속성의 레인저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이데올라의 동료 '카렌'에 이어 두 번째로 '역류(상대의 체력 회복을 막고 같은 수치의 피해를 입힘)'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체력 회복형 캐릭터2025.04.16 23:09
인치 게임즈가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국내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 '뮈렌: 천년의 여정'에 새로운 성흔(플레이 가능 캐릭터) '루이스'가 15일 업데이트된다.루이스는 '꿈의 제빵사'라는 칭호를 가진 캐릭터다. 인게임에선 태생 5성 성흔으로 아군의 체력 회복, 적에게는 독을 부여하는 형태로 교전한다.신규 캐릭터 외에도 루이스 테마 이벤트 '내 평생의 이야기'도 업데이트된다. 메인 스테이지 5-33을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3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픽업 소환(확률 뽑기)으로는 '루이스' 외에도 기존 캐릭터 '페르가나'를 높은 확률로 획득하는 픽업이 오픈된다. 치장 상점에선 기존에 출시됐던 '베카스'의 스킨 '만취한 응2025.04.12 22:14
넷마블이 대표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e스포츠 대회 '나혼렙 챔피언십 2025'를 12일 개최했다. 원작의 '게이트 던전'을 연상시키는 전시물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팬들을 맞았다.나혼렙 챔피언십 2025는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12일 막을 열었다. 사전 예매를 통해 총 150명의 이용자들이 방문객으로 함께했다.경기가 열릴 메인 무대 출입구에는 공식 유니폼과 우승컵이 전시됐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혼렙 공식 프로모션 영상들이 상영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음료, 샌드위치 등도 분배됐다.체험 공간의 입구는 다수의 조명을 활용, 게이트에 입장하는 듯한 연출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곳에선 주인2025.04.12 16:05
넥슨이 모바일 미소녀 RPG '블루 아카이브' 한국 출시 3.5주년을 앞두고 생방송 '키보토스 라이브'를 선보였다. 차기 업데이트 콘텐츠와 더불어 올 여름을 시작으로 게임 스토리 전반에 더빙 음성을 추가하는 '풀 더빙'이 적용될 전망이다.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11일 오후 6시 키보토스 라이브가 열렸다. 지난 3주년 방송과 마찬가지로 김주희·박동민 MC와 김용하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참여한 가운데 그간 개발자 토크에만 참여했던 안경섭 블루 아카이브 PD가 새로이 진행자로 합류했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 음성이 적용되다는 발표였다. 기존에는 전투 화면과 상점, 카페 등에서 더빙2025.04.10 09:31
SNK가 오는 24일, 대표 IP '아랑전설' 시리즈 신작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를 26년 만에 내놓는다. 회사의 다른 대표작 킹 오브 파이터즈(KOF)의 단골 캐릭터인 '테리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빌리 칸' 등 익숙한 얼굴들 사이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DJ '살바토라 가나치' 등 실존 인물 기반 캐릭터들이 함께한다.게이머들의 반응은 '당황스럽다'는 말로 요약된다.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출시된 '아랑전설'의 캐릭터 다수를 제치고 아랑전설, 나아가 격투기와도 상관 없는 인물들이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등 원년 멤버들은 출시 당시에는 포함되지 못해 확장2025.04.07 15:58
인공지능(AI)을 테스트한다고 하면 흔히 '튜링 테스트'가 거론된다.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로 꼽히는 앨런 튜링이 제시한 개념으로 텍스트 기반 채팅, 이미지·음성 처리, 멀티모달 기반 1:1 상호작용, 실시간 소통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AI가 얼마나 '인간적으로' 보이는지를 테스트해 AI의 성능을 확인하는 방식이다.크래프톤에서 AI를 적극 활용한 게임 개발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렐루게임즈가 최근 공개한 차기작 '미메시스'는 앞서 언급한 튜링 테스트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간 소통'에 게임적인 접근 방식으로 도전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렐루게임즈는 지난해 AI를 탑재한 용의자를 취조, 거짓을 밝혀내는 추리 어드벤처 '언커버 더2025.03.29 16:17
'천국의 저편에는 무지개 다리라는 곳이 있어, 지상에서 사람과 가까이 지내던 동물들이 그 다리로 간다.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 행복한 동물들은 만족스럽지만 딱 하나, 지상에 남겨진 이를 그리워하며 저 멀리를 바라본다.'스코틀랜드의 작가 에드나 클라인레키가 1959년 자신의 애견 '메이저'를 떠나보낸 후 쓴 시 '무지개 다리'의 내용 전반부를 간추린 것이다. 세계 반려동물인들의 심금을 울린 이 글은 몇 십 년 동안 반려동물의 죽음을 일컫는 완곡어로 회자되고 있다.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개발 중인 신작 '마이 리틀 퍼피'는 이러한 시에 게임적 상상력을 보탠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평화2025.03.29 16:16
넥슨을 대표하는 장수 MMORPG '마비노기'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 원작 출시 21년 만에 공개됐다. 원작 특유의 '느긋하게 즐기는 생활형 RPG' 요소를 적잖이 담아낸 가운데기존 모바일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들을 차용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산하 데브캣이 개발한 게임이다. 2017년 지스타에서 개발 사실이 최초 공개된 후 8년 만에 출시되는 만큼 원작 팬들은 물론 일반 게이머들의 이목도 집중됐다.넥슨은 게임 출시 직전, 경기도 판교 소재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사전 시연회를 열었다. 현장을 찾은 '나크'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의 목표로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본,2025.03.25 17:50
'던전 앤 파이터'라기엔 액션성, 조작감이 둔탁하다. '소울라이크'라기엔 게이머 의도대로 풀어나갈 부분이 과할 정도로 많다. 양쪽 모두에 걸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넥슨 산하 네오플이 오는 28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사전에 플레이한 본 기자의 소감을 정리한 것이다.'카잔'이란 이름은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플레이한 이용자라면 익숙할 것이다. 최초의 캐릭터 '귀검사'가 다름 아닌 '카잔 증후군'의 환자인 것으로 묘사되는 만큼 올드 게이머라면 익숙할 수 밖에 없는 이름이다.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카잔은 오래전 제국의 영웅이나, 모함을 받아2025.03.22 00:09
크래프톤이 자사 대표작 '펍지: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펍지 팬 페스타 서울'을 개최했다.이번 팬 페스타는 서울 성수동에서 실내, 실외 팝업 스토어 형태로 21일 막을 열었다. 현장 체험 공간과 굿즈 매장, e스포츠와 토크쇼·웹 예능 등 무대 행사로 구성됐다.야외 체험 공간은 △사격 훈련소 △순발력 훈련소 △집중력 훈련소 △조종 훈련소 등 미니 게임 4종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몸으로 즐기는 인형뽑기 게임 '온몸 파밍 크레인'을 통해 레이저(RAZER) 게이밍 기어 세트, 삼성전자 SSD, '배틀그라운드(배그)' 쿠션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행사 첫 날 실내 무대에선 배그 e스포츠 인기 선수 8명이 일반 시청자 82025.03.20 17:47
2017과 2018년은 PC게임 이용자들에게 '그래픽 카드 대란'이 일었던 해로 기억된다.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수요 증가에 국산 히트작 '펍지: 배틀그라운드' 유행이 겹쳐 국내 커뮤니티에선 '배그 권장 사양 그래픽카드 싸게 구하는 법'을 묻는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왔다.배그 개발사 크래프톤이 7년 후에 내놓는 또 다른 신작 '인조이'는 장르와 플레이 방식은 전혀 다르지만, 배그가 그랬듯 '권장 사양 그래픽 카드'를 찾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이다.'인조이'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단계부터 눈길을 끈다. 다양한 체형과 연령대, 패션은 물론 미간과 볼 크기, 메이크업 여부까지 정할 수 있는 디테일이 눈에 띈다. 얼리 액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