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16:12
축구 감독으로서 사실적이고 몰입감 높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이른바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풋볼 매니저(FM)' 2025년판의 출시가 불발됐다.세가 산하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영국 시각 6일 "심도 있는 내부 논의 끝에 FM 25 출시를 취소하고 다음 출시작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며 "사전 주문해주신 많은 분을 비롯해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발표했다.FM 시리즈는 1992년작 '챔피언십 매니저'를 원작으로 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다. 실존 프로 축구 선수와 코치진을 게임에 구현, 감독으로서 구단을 이끄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매년 실제 축구를 반영한 게임들이 꾸준히 출시됐다. 현실적인 선수2025.02.08 16:11
한국e스포츠협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불어 '2025 학교 e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교육기관 제도권 내 e스포츠 활성 기반을 마련, 산업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포럼에선 박성희 한국어외국대학교 교수가 '학교 내 이스포츠 도입 타당성 조사 및 전략 수립 연구결과'를 주제로, 김철학 KeSPA 사무처장이 '2025 학교이스포츠 지원사업 추진 계획'란 제목으로 발표를 가진다.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아시아e스포츠산업지원센터, 화성2025.02.08 16:11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학술 행사로 개최된다.이번 NDC 2025는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그 인근 건물에서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넥슨과 계열사들은 물론 외부인들도 연사, 참관객으로 함께할 수 있다.NDC 2025의 발표 분야는 2024년과 같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경영 관리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블록체인 8개에 올해 새로이 △커리어 △IP 2종이 추가돼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다.넥슨 측은 "올해는 특히 IP 확장 전략, 관련 최신 노하우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발표자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연사 공2025.02.08 16:10
넥슨의 장수 MMORPG '마비노기' IP의 정식 후속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일이 오는 3월 27일로 확정됐다.'마비노기' IP를 전담하는 자회사 데브캣은 6일 유튜브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원작 마비노기 개발을 이끈 '나크' 김동건 데브캣 대표가 약 20분에 걸쳐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파생작 '마비노기 영웅전' 세계관의 요소들도 일부 차용해 시리즈 전반을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보인다.게임의 핵심 콘텐츠로는 전투보다도 먼저 원작 마비노기 특유의 '여유와 낭만 가득한 감성 판타지'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2025.02.08 16:10
초등학생들의 국민 게임으로 꼽히는 '로블록스'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주간 활성 이용자(WAU) 순위 1위를 탈환했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1월 5주차(27일~2월 2일) WAU를 살펴보면 로블록스가 '로얄 매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23년 12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일이다.1월 마지막 주는 설 연휴 기간이었던 만큼, WAU 최상위 10개 게임 모두 전주 대비 이용자 수가 상승했다. 로블록스 외에도 '브롤스타즈'나 '마인크래프트' 등 10대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들은 모두 전주 대비 10만명 이상의 WAU 증가세를 보였다.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10위에서 9위까지 치고 올라온 가운2025.02.08 16:10
데브시스터즈를 대표하는 게임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가 수원에서 열린다. 쿠키런 특유의 핼러윈 분위기를 한 껏 살린 축제가 될 전망이다.쿠키런: 킹덤 4주년 행사의 부제는 '거짓의 카니발(Carnival of shadows)'이다. 한 때는 지식을 담당하는 현자였으나 거짓과 선동을 내세운 광대로 타락했다는 설정을 가진 '쉐도우밀크 쿠키'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거짓의 카니발은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을 주제로 선보이는 최초의 대규모 팬 페스티벌이다. 기존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는 2주년 시점에 열린 콘서트 '드림 인 킹덤'이 있다.데브시스터즈의 공식 온라인 매장 '쿠키런 스토어'에선 4주년 행2025.02.08 16:09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미국·캐나다 지역에 한해 선제 출시에 나섰다. 현지 RPG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모양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현지 시각 5일 소프트 론칭 서비스를 개시했다. 출시 첫날 각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후 RPG 장르 기준 다운로드 수 1위에 올랐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5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총 다운로드 수는 미국에서 2위, 캐나다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캐나다에선 게임 전체 중에서도 29위로 '브롤스타즈',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 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에서 PC 게임 '다크 앤 다커'2025.02.08 16:09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직장 행복도 지수 '블라인드 지수'와 예비 취업인을 위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선정한 취업 희망기업 톱10에 모두 오른 기업이 있다. 잡플래닛을 비롯한 취업 사이트에서도 평균 평점 5점 만점에 4점 후반대를 기록하는 등 직장인, 신입사원,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찬사를 받는 이곳은 바로 넥슨게임즈다넥슨게임즈는 이름 그대로 국산 게임을 대표하는 넥슨의 개발 자회사다. '히트', '블루 아카이브' 등을 개발한 넷게임즈가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넥슨지티와 2022년 3월 통합하며 출범된 기업이다.범세계적 경제 위기로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구조 조정, 희망 퇴직이 벌어지고 있고 게임업계 또한 예외는 아2025.02.05 09:16
네오위즈가 게임 '위어드 웨스트'를 개발한 미국의 중소 게임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차기작 배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울프아이 스튜디오는 현재 PC·콘솔 시장을 노리는 '레트로 SF RPG'를 개발하고 있다.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해 1인칭 시점 기반으로 상호작용성, 서사성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네오위즈는 최근 '내러티브(서사성) 중심의 게임 강화'를 목표로 해외 게임사에 투자하고 있다. 울프아이에 앞서 폴란드의 블랭크, 자카자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울프아이는 '디스아너드' 시리즈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라파엘 콜란토니오·줄리언 로비가 2018년 설립한 업체다. 데뷔작으로 2022년, 3인칭 액션 RP2025.02.05 09:15
오는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를 앞둔 넥슨이 콘솔 게임 시장을 노린 차기작으로 '프로젝트DM(가칭)'을 준비한다. 회사의 핵심 강점인 온라인 게임을 넘어 콘솔·패키지 게임 시장에도 확고히 자리를 잡는다는 계획이다.넥슨의 공식 채용 사이트와 게임잡, 캐치 등 구직 전문 사이트에는 최근 네오플의 '프로젝트DM' 프로그래머와 콘텐츠 기획, 게임 디자이너 등을 채용하는 공고가 게재됐다.네오플은 넥슨의 핵심 IP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전문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법인이다. 앞서 언급한 '카잔' 역시 던파 IP의 파생작이며 이 외에도 또다른 던파의 후속작 '오버킬(가칭)'도 개발 중이다.프로젝트DM은 그간 넥슨이 공식적으로 발표2025.02.05 09:15
웹젠이 '드래곤스피어' 시리즈 등을 개발해온 국내 중소 게임사 게임투게더에 전략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웹젠은 게임투게더 지분 비율 37.78%를 확보했다. 이후 게임투게더의 신작 관련해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게임투게더는 컴투스 출신 김상모 대표가 2015년 창립한 업체다. 대표작은 2D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면에 내세운 '드래곤스피어'다. 2018년 첫 작품을 선보였으며 최근 차기작 '드래곤스피어: 뮤 키우기'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용비불패M', '무림소녀 키우기' 등을 제작했다.차기작으로는 캐릭터 수집 비즈니스 모델(BM)에 소셜 게임 장르를 결합한 '크로노스피어'를 개발하고 있다. 무협과 판타지, 메2025.02.04 09:41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시프트업의 미소녀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시프트업은 4일 '승리의 여신: 니케, 누적 매출 10억 달러…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스쿼드 RPG'란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출시, 약 2년 3개월 만인 2025년 1월 31일에 이러한 기록을 세웠다.'스쿼드 RPG'란 센서타워가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장르로 캐릭터를 수집·육성, 4~6인 전후로 팀을 구성해 전장에 투입하는 유형의 게임을 일컫는다. '원신' 등 오픈월드 어드벤처 요소가 있는 유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캐릭터 수집형 RPG, 이른바 '서브컬처 RPG'들2025.02.04 09:41
2K가 세계 최고 규모 프로레슬링 엔터테인먼트 쇼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공식 라이선스 격투 게임 'WWE 2K25'의 비주얼 컨셉 아트와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WWE 2K25의 표지 모델은 'OTC(Original Tribal Chief)' 로만 레인즈가 선정됐다. 로만은 지난해 표지 모델인 '코디 로즈'와 더불어 2024년 4월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했다. 이후 8월 들어 컴백, 최근까지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실제 레슬링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쇼케이스' 모드에선 로만을 비롯한 사모아계 '아노아이 가문'이 중심이 되는 '블러드라인의 왕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로만은 물론 기존의 이노아이 가문 유명 레슬러 '더 락' 드웨인 존슨과2025.02.04 09:40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기존에 업계를 주도하던 중국이 휘청이는 가운데 신흥 강국을 노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쉽게 자리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현재 e스포츠 업계의 '큰 손'은 명실상부 중국이다. 2023년 기준 게임 인구는 6억6800만명이며 내수 시장에서만 꾸준히 몇억, 몇십억원대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기업 중에선 특히 텐센트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브롤스타즈'를 만든 슈퍼셀, '포트나이트'의 에픽게임즈 등 유수의 글로벌 e스포츠 종목을 개발한 업체들을 자회사 혹은 관계사로 두고 있다.업계에서의 위상과 달리 실질적인 성장은 정체기에 놓였다. 중국 시청2025.02.04 09:40
컴투스의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일본 유명 만화 '오! 나의 여신님'과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가 오는 6일 업데이트된다.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공식 유튜브에는 3일 '크로니클에 여신강림!'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원작 만화의 주인공 '베르단디'를 필두로 '울드', '스쿨드', '페이오스' 등 인기 캐릭터 총 4인이 게임에 등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인게임 캐릭터로서 '베르단디'는 바람·빛 속성 지원형, '울드'는 불·어둠 속성 마법사형으로 컬래버레이션 당일인 6일 공개된다. '스쿨드'는 물 속성 기사형·빛 속성 마법사형, '페이오스'는 바람 속성 기사형·어둠 속성 전사형으로 2주 뒤인 20일 추가될 예정이다.오!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