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22:36
시프트업이 기업 공개(IPO)와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8부 능선인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주식회사 시프트업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규정 상 상장 요건을 충족, 적격한 업체인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시프트업은 소프트맥스, 엔씨소프트(NC) 등 게임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김형태 대표가 2013년 12월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6년 수집형 RPG '데스티니 차일드'를 데뷔작으로 선보였으며 2022년 11월 모바일 미소녀 건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으로 명성을 쌓았다.'니케' 성과에 힘입어 시프트업은 지난해부터 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상장 주관사2024.05.10 16:22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출시 이후 기대 이상으로 흥행하면서 위메이드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보였다. 증권가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적자 폭 축소와 더불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최고 동시접속자 40만명 돌파 등의 성과를 이루면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4% 급증했다. 4월 이후에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양호한 트래픽 지표가 유지되고2024.05.10 15:54
'성인 등급 액션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화제를 모은 국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첫주 일본 주간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게임 전문지 패밀리 통신(패미통)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4월 4주차(22일~28일)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 주간 판매량 4만8998장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26일 출시 후 사흘 동안 일본에서만 5만장 가까이 판매됬다는 의미다. 23일 출시된 일본 로컬 신작 '백영웅전'이나 25일 스퀘어에닉스가 내놓은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 25일 출시된 '귀멸의 칼날: 도전, 최강의 대원!' 등을 제친 수치다.이번 성과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20년 전 기록을 다2024.05.10 12:45
엔씨소프트(NC)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자리 잡은 박병무 신임 공동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컨퍼런스콜에 참여했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 주주와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박병무 대표는 올 3월 정기 주추총회를 통해 NC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이자 뉴브리지캐피탈, 보고펀드 등의 대표를 맡았던 인물로, NC가 인선을 발표했을 때부터 조직 개편, 투자 전문가로서 기대 받았던 인물이다.실제로 박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자신의 임무로 △주주 가치 제고·관리 △회사의 실적 강화 △회사 내 자원 분배 효율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경영 효율화2024.05.10 12:44
애플이 월정액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라인업에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을 비롯한 다섯개의 신작을 추가한다.공지에 따르면 애플 아케이드에는 오는 6월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턴제 전투 게임 '래비드: 레전드 오브 멀티버스' △도트 그래픽 어드벤처 '툼 오브 마스크+' △캐주얼 게임 '패뷸러스: 안젤라의 결혼식 대소동'이 업데이트된다.여기에 AR 헤드셋 '비전 프로'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3D 퍼즐 게임 '웨어 카즈 폴(Where Cards Fall)' 또한 아케이드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1990년 출시된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의 여섯번째 정식 타이틀이다. 시리즈 최신작 2022년2024.05.10 10:21
컴투스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2023년 1분기 대비 매출 13.7%, 순이익 95.2%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133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1.6%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153억원, 순손실 315억원에서 각각 흑자 전환했다.올 1분기 컴투스의 신작은 퍼블리싱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있다. 그러나 출시 시점이 3월 28일만큼 1분기에는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진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컴투스 측은 "10주년을 앞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IP '위쳐 3'와 컬래버레이션,2024.05.10 09:51
펄어비스가 올 1분기 별다른 신작 효과 없이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8월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회사의 핵심 차기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0일,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진행 중 "당사 차기작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게임스컴에 참여해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마케팅 본격화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9년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 차기작으로 'AAA급 대작'을 지향하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은 예고 영상을2024.05.10 09:50
엔씨소프트(NC)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68%, 순이익 50%가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9%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배, 순이익은 2배 이상 늘었다.실적 발표에 앞서 1분기 실적 추산치로 KB증권은 매출 4040억원에 영업이익 140억원, 한국투자증권은 매출 약 4000억원에 영업이익 20억원을 제시했다. 실제로는 매출은 증권가 추산치에 대체로 부합,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웃돌았다.NC의 올 1분기 신작 효과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2024.05.10 09:50
네오위즈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971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41.6%, 영업이익 1185.6%, 순이익 464.8%가 증가한 것이나 직전 분기인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1.3%, 영업이익 1%가 줄고 순이익은 519.7% 늘었다.이러한 실적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9월 신작 'P의 거짓'이다. 패키지 게임으로서 판매량 하향 안정화가 이뤄졌으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선 신작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PC·콘솔 분야 매출 446억원을 기록, 지난해 1분기 대비 58.7% 증가했다.또 '브라운더스트 2'의 매출 증대, 신작 '금색의 갓슈벨!!' 출시 등에 힘2024.05.09 17:31
넷마블이 2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유지하는 등 증권가 기대 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올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신작 4종을 앞세워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회사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거둬들였다.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2.9%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282억원에서 흑자 전환, 순손실액은 458억원에서 78.4% 줄어든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2%, 영업이익은 80.3% 감소했으나 순적자액 또한 1856억원에서 94.6% 낮은 수치였다.실적 발표에 앞서 1분기 실적 추산치로 한국투자증권은 매출 6392024.05.09 15:53
일본의 콘텐츠 대기업 카도카와(KADOKAWA)가 한국 게임 개발사 빅(VIC)게임스튜디오에 2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카도카와는 이번 투자로 단순 지분관계 외에도 콘텐츠 개발 분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IP 미디어믹스화 협업 △일본 내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빅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10월 설립된 신생 게임사로 대표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IP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이다. 현재 자체 IP 기반 신작 '브레이커스'를 개발하고 있다.카도카와는 1945년 설립된 카도카와 쇼텐을 모태로 한 장수 콘텐츠 기업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나 웹소설 '소드아트 온라인' 등의 판2024.05.09 14:09
조이시티 산하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 컴투스가 배급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에라디카'가 업데이트된다.'스타시드' 개발진은 9일 오전 9시 정기 업데이트를 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라디카'와 더불어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 스토리 '빛바랜 기억 물들어가는 하늘'이 새로이 공개된다.에라디카는 메인 스토리 2장의 주무대 아르세즈의 지배자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스토리 후반부에 직접 등장, 주인공인 '아키텍트(희망의 설계자)'와 구면이라는 점이 공개되며 세계관의 핵심 캐릭터로 떠올랐다. 직속 부하 '베르베타', 에라디카를 동경하는 '샤레' 등 기존의 고성능2024.05.09 14:08
넷마블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필두로 세계 각국 매출 톱5에 들며 초반 성과를 거두는 모양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8일 정오 정식 출시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출시 10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앱 통계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9일 오전을 기준으로 이 게임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애플 앱스토어에선 매출 9위, 프랑스·독일·일본에선 매출 3위, 대만·태국·필리핀에선 4위에 올랐다. 서구권 핵심 시장인 미국과 영국에서는 인기 1위, 매출은 각각 11위와 12위로 호조를2024.05.09 09:50
더블유게임즈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605억원, 영업이익 617억원, 당기순이익 604억원을 거둬들였다고 9일 발표했다.이는 2023년 1분기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33.8%, 당기순이익 21.3%가 증가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4.6%, 순이익 27.4%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 줄었다.실적 호조는 더블유게임즈의 신사업인 아이게이밍(i-Gaming, 실제 베팅)이 이끌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11월, 436억원을 들여 스웨덴 소재 i게이밍 기업 슈퍼네이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회사는 슈퍼네이션에서 올 1분기에만 111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게임을 넘어 연예 분야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2024.05.09 08:24
웹젠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14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거둬들였다고 8일 증권 시장 마감 후 발표했다.이러한 실적은 2023년 1분기 대비 매출 43.6%, 영업이익 84.6%, 순이익 62.7%가 증가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3%, 영업이익 1.5%가 줄었으나 순이익 0.6%가 늘어난 수치다.올 1분기의 실적은 지난해 10월 신작인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에 좌우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신작 효과를 누렸으나, 지난해 4분기 신작이 막 출시된 시점보다는 그 효과가 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웹젠은 '뮤'와 'R2' 시리즈로 대표되는 MMORPG 장르 외 분야로 장르 다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