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4:09
엠게임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1분기 자사의 대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 -5.7%, 영업이익 -6.5% 소폭 하락했다.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분기 신규 서버 오픈으로 서비스 이래 최고 누적 매출을 기록했고, 이후 현재까지 상향 평준화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7월 북미, 유럽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 및 인플루언서 활용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열혈강호 온라인'은2024.05.15 11:24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국산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 경쟁작과 비교했을 때 20대 이하 이용자 수 비율이 높은 등 꾸준히 신규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올 5월 기준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30억달러(약 4조원)에 가까운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최근 2년 간의 성과만 놓고 봐도 3억달러(약 4100억원)을 돌파, 수집형 RPG 장르 내에서 6위에 오를 정도로 탄탄한 매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센서타워 측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경쟁작으로 일2024.05.15 09:31
국내 게임업계 판도가 일명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NK'(넥슨·크래프톤) 구도로 변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넥슨과 크래프톤이 1·2위를 기록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넥슨과 크래프톤이 각각 매출 9689억원, 665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업계 매출 1·2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크래프톤이 3105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넥슨이 260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크래프톤은 지난해 말부터 1분기까지 별다른 신작이 없었음에도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PUBG)가 PC판과 모바일 양쪽에서 견조한 지표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여기에 지난해부2024.05.14 17:08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본사(NEXON Co., Ltd.)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4억엔(약 9689억원), 영업이익 291억엔(약 2605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엔(약 3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48%, 당기순이익 32%가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846억엔(약 7538억원. 이하 당시 환율 기준), 영업이익 45억엔(약 40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 28%, 영업이익 546%가 늘고 순손실 419억엔(약 3733억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넥슨은 당초 회사의 1분기 실적 추산치로 매출 971억~1071억엔(8781억~9685억원), 영업이익 151~233억엔(1371~2112억원)을 제2024.05.14 15:13
코스닥 상장 게임사 넵튠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28.9%, 순이익 688%가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 15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4.2%, 영업이익 78.1%가 줄었으나 순손실 41억원에서 흑자 전환한 수치다. 이로서 지난해 2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한 이래 네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1분기 게임 사업 매출은 2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7% 성장세를 보였다. 광고 플랫폼 등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게임 부문에선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2024.05.14 10:07
크래프톤 산하 렐루(ReLU)게임즈가 스팀 플랫폼에서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바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즈큥도큥)'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오는 23일 개시한다.'마법소녀 즈큥도큥'은 만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마법소녀'를 내세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산율 악화로 마법소녀의 수가 부족해지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마법소녀로 선정하게 됐다'는 현실을 반영한 블랙 코미디적 세계관이 특징이다. 게임의 메인 이미지 또한 이러한 블랙 코미디 요소를 반영하듯 교복을 입은 대머리 아저씨, 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무지개 빛 문구 등으로 장식됐다. 개발진은 "따분해 보이던 옆자리 부장님도 사실은 마2024.05.14 08:00
카카오게임즈가 공식 포털과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작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x나이츠'를 깜짝 공개했다.'그랑사가 키우기'는 국내 게임사 엔픽셀의 '그랑사가' IP를 활용한 캐주얼 방치형 게임으로 보인다.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이 게임의 저작권자는 파이드픽셀(Pied Pxels Inc.)이다. 파이드픽셀은 엔픽셀의 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앱마켓과 카카오게임 포털에 등록된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 게임은 그랑사가의 주인공 '라스' 일행이 패배한 후, 이브와 리리스에 의해 10년 전으로 회귀한 후의 시간대를 다룬다. 수 천개의 스테이지와 속성 던전, 매치3 퍼즐 식의 미니게임, 캐릭터 3인을 다뤄 다2024.05.14 05:44
엠게임은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귀혼M'은 지난 2005년 출시한 온라인 MMORPG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구현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MMORPG다. 원작 기반의 탄탄한 시나리오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12개의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로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모바일 버전에서는 원작 대비 쉽게 사용 가능한 강령 및 무공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필드 사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2024.05.13 19:07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분야 신입 개발자들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AI 분야에선 AI 연구(R&D)와 AI 응용(Application), SW 분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백 엔드 프로그래밍까지 다섯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약 10일이다.R&D 분야는 크래프톤 본사 딥러닝 본부, AI 응용 직군은 AI 기반 게임 개발 자회사 렐루 게임즈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SW 개발자들은 '펍지: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을 맡게 된다.모집 요건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학·석사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 없음 △병역을 마무리했거니 면제다. 여기2024.05.13 16:03
국내 게임사들이 'MMORPG는 내수용 장르'라는 한계를 벗어던지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다. 고품질 그래픽과 독특한 세계관, 글로벌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BM) 등을 결합해 확실히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한국 MMORPG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 초 지난해 주요 MMORPG 신작 5종을 합쳐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100만명 전후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일일 약 300만명이 MMORPG를 플레이하던 전성기와는 시장 상황이 달라져 장르 자체의 재활성화를 도모해야하는 시기"라고 말한 바 있다.이에 대형 게임사와 중소 게임사를 막론하고 '색다른 MMORPG'를 선보이기 위해2024.05.13 12:43
넷마블이 이달 8일 출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5일 만에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은 13일 정오를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로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직후 5일 동안 매출 1위를 지킨 것에 더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국산 게임이 양대 앱마켓 동시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 이후 1년만의 일이다. 특히 액션 RPG 장르 안에서는 최근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의 성과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동명의 웹툰·웹소설 '나 혼2024.05.13 10:15
뱀파이어(흡혈귀)를 테마로 한 오픈 월드 생존 게임 '브이라이징'이 스팀(Steam) 정식 서비스 개시에 힘입어 이용자 수 톱10에 복귀했다.스웨덴 게임사 스턴락 스튜디오는 당초 2022년 5월부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서비스하던 브이라이징을 이달 8일 정식 출시했다. 이에 4000명대에 머무르던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명대까지 급등했다.브이라이징은 수백년 간의 잠에서 깨어난 흡혈귀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장르는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나, 쿼터뷰 시점을 채용하고 던전 탐험, 보스전 등 콘텐츠가 포함돼 '디아블로',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쿼터뷰 액션 RPG의 요소를 결합했다. 여기에 흡혈귀를 테마로한 판타지 요소가2024.05.13 10:15
데브시스터즈가 차기작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달 26일, 공식 플랫폼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됐다. 당시 데브시스터즈는 '사전 예약자 누적 달성 보상' 목록을 통해 목표 수치를 200만명으로 제시했다.'모험의 탑'은 2013년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 IP의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최초로 3D 모델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탱커, 데미지 딜러 등 다양한 역할군의 쿠키를 선택,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며 전투, 퍼즐 플레이 등을 거쳐 '모험의 탑'을 올라야한다.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2024.05.12 08:57
지난 7일 넷마블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게임사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중 가장 마지막에 설립된 노조로, 창설 이전부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넷마블 직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넷마블 노조는 창립선언문에서 현재 넷마블은 '보이지 않은 구조조정' 중이며 경영 위기를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해미 넷마블 노조위원장(화섬식품노조 넷마블지회장, 이하 이해미 위원장)은 "게임이 적자라고 판단되면 팀은 너무나 쉽게 해체된다.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많지 않고 타사 대비 조건 또한 미흡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가2024.05.11 15:09
넷마블이 동명의 웹소설·웹툰 IP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 출시 나흘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나 혼자만 레벨업'은 이달 8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매출 톱10에 진입, 11일 오전 11시 경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매출 순위를 1일 단위로 집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 앱스토어에선 사흘 연속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해외에선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애플 매출 1위,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양권은 물론 프랑스, 독일 등 서구권에서도 매출 톱3에 올랐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