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매출 분류를 살펴보면 스크린골프 전문 자회사 카카오VX가 이끄는 비게임 사업 분야 매출이 69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5%, 4분기 대비 1.1% 역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게임 사업 분야는 PC, 모바일 모두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대표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견실한 실적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작년 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2월 신작 '롬(ROM)'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비 게임 분야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기존 주요 IP들의 해외 서비스를 확대,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위해 속도를 낸다. 미소녀 수집형 RPG '에버소울' 일본 서버가 오는 5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여기에 '아키에이지 워' 또한 2분기 안에 글로벌 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