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이에 따라 경영진의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비용 관리 태스크포스(TF) 조직 △회사 전반의 포트폴리오 재검토 △신기술 도입으로 조직 체질 개선 △전사적 조직 정예화 등 네 가지 조치를 약속했다.
특히 조직 정예화 측면에서 전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 실시, 내부 인력 전환배치 적극 실시, 필수 직무 외 신규 채용 일시 동결 등 고강도 구조 조정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IT업계 화두인 AI 기술을 크리에이티브 영역 외 업무 전 영역에 도입해 '핵심 인재 중심의 고효율 경량 조직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경영진의 책임 경영 또한 강화한다. 비용 관리 TF가 운영되는 동안 조길현 대표는 물론 전임 공동 대표인 이지훈, 김종흔 이사회 의장까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갈 것을 결정했으며 주요 임원진 보수 또한 절반 수준으로 삭감한다. 포트폴리오 재검토 과정에서도 수익성, 성장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빠르게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주요 모멘텀은 3분기에 집중돼있다. 회사 대표작 '쿠키런'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장르 신작 '쿠키런: 크럼블'을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로블록스 플랫폼에 출시될 게임 '쿠키런 카드 컬렉션' 또한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회사의 핵심 자산인 쿠키런 IP의 경우 핵심 게임 라인업과 실질적 성과가 있는 IP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효과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전사적 경영 쇄신을 통해 조직과 구성원 역량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