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부문 별 매출을 살펴보면 올 2월 신작 '리니지 클래식'이 분기 매출 1855억 원을 기록, 기존 엔씨 대표작인 리니지M의 1173억 원을 제치고 분기 최다 매출 게임으로 올라섰다.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140일이 지난 시점에도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견실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실무진은 지금이 오히려 리니지 클래식 라이프 사이클의 초창기 상태로 보고 있으며 이후 '리니지M'과 같은 (장기적) 사이클을 가져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와 대만 지역에 출시된 후 올 1분기 1367억 원의 매출을 올린 아이온2는 2분기 들어 7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는 오는 9월 30일 '아이온2' 일본과 북미, 남미, 유럽 등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엔씨의 신규 사업 분야인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부문에선 독일 캐주얼 게임 플랫폼 법인 저스트플레이가 연결됨에 따라 1697억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이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이번 분기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 명실상부 새로운 축으로 자리했다"며 "캐주얼 게임 법인 간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영상 등 콘텐츠 요소와 서드파티 요소 도입 등 플랫폼 고도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