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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공포, 스마일게이트 '골목길' 스팀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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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공포, 스마일게이트 '골목길' 스팀 글로벌 출시

서마이트 게임즈와 협업…6종 언어 지원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6-07-26 21:14

'골목길: 귀흔' 스팀 버전 영문 페이지를 캡처한 것. 사진=스팀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골목길: 귀흔' 스팀 버전 영문 페이지를 캡처한 것. 사진=스팀 화면 캡처

스마일게이트가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영문명 The Alley)'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이번 '골목길' 스팀 버전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PC는 물론 엑스박스 게임 컨트롤러를 연결해 패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골목길은 '흉가 VR'과 '금지된 예술 VR' 등 VR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디자인 스튜디오 에이아이엑스랩(AIXLAB)이 개발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진짜 공포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슬로건 하에 늦은밤 귀갓길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무대로 한 공포 체험을 게임에 담았다.

골목길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소녀 '소연'의 시점에서 스마트폰과 외할머니에게 들었던 조언에 의지하며 어두운 골목길을 헤쳐나가야 한다. 현대 한국의 색채가 담긴 골목길에서 귀신의 흔적을 찾고 기이한 존재에게 추적당하는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 중에는 총 64종의 이상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9월 AIX와 골목길 글로벌 퍼블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1개월 뒤인 10월 자체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골목길 한국어 버전을 선제 출시했다.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마이트 게임즈와 협력해 준비했다. 서마이트 게임즈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특히 글로벌 버전에선 기존 스토브 버전의 이용자 플레이 데이터와 반응을 피드백했다. '달리기' 기능 추가에 더해 레벨 디자인을 개편하고 세이브 지점을 보다 촘촘하게 배치,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줄였다. 귀신의 모션과 반응, 환영 연출 등도 더욱 실감나게 개편했으며 스토리 모드 이후에도 추가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에필로그 모드'를 추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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