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는 현재 한국과 대만 지역에 한해 서비스되고 있다.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는 "오는 6월 출시 0.5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개최해 복귀 이용자를 다수 유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구권 등 글로벌 지역 서비스는 올 3분기로 예정됐다. 박병무 대표는 "한국과 대만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과를 내려고 한다"며 "6월 미국 서머 게임 페스트(SGF)를 필두로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GF는 미국 최대 게임 행사로 꼽히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을 대체한 게임 쇼케이스 행사로, 2020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를 맞이한다. 엔씨는 2024년과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신작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아이온2 외에도 2월 서비스를 개시한 '리니지 클래식'이 1분기 기준 회계 매출 835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의 PC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까지 합쳐 리니지 PC 버전의 1분기 매출은 998억 원을 기록했다.
박병무 대표는 "서비스 3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나 PC방 점유율 등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원작 팬층인 장년층은 물론 2030세대 역시 적잖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엔씨가 올해 핵심 미래 시장으로 제시핸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부문 매출은 3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투자한 베트남 게임사 리후후, 유럽 게임사 스프링컴즈 등의 실적이 연결되며 새롭게 발생한 매출이다. 오는 2분기에는 해당 부문에 핵심적 역할을 맡은 캐주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의 실적 또한 연결, 인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