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 모처 PC방에서 이용객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플레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엔미디어플랫폼이 자사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올 한해 기록을 정리한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총결산 데이터는 올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국내 전역 PC방 게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다. 이에 따르면 올해 총 PC방 이용 시간은 7억8000만 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약 6% 줄었다.
게임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부동의 1위인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넥슨 'FC 온라인(9.06%, 이하 연간 PC방 점유율)',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8.42%)',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8.03%)', 넥슨 '메이플스토리(5.43%)'가 PC방 5대 게임으로 집계됐다.
특히 넥슨은 메이플스토리가 전년 대비 점유율 2.22%p가 상승했으며 '던전앤파이터(4.29%)' 도한 전년 대비 2.51%p 점유율이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연령대 별 게임 선호도를 살펴보면 10대 PC방 이용자는 발로란트(34.44%)가 점유율 1위로 LOL(31.75%)를 뛰어넘었다. 반면 20대 이상은 모두 LOL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0대 게이머의 2위는 배틀그라운드(9.23%), 30대의 경우 던전앤파이터(9.33%), 40대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판(10.46%)으로 집계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은 넥슨코리아 자회사로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와 '게토앱', 광고 서비스 '애드바이' 등 PC방 운영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총괄 지원하는 업체다.
이번 더로그 총결산에 관해 엔미디어플랫폼 측은 "2025년은 기존 인기작들의 강세 속에서 연령대별로 세분된 이용자 취향이 돋보인 한 해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PC방 시장의 흐름을 분석한 깊이 있는 데이터를 PC방 점주와 게임 산업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