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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손 안에 들어온 추억, '메이플 키우기' 1개월 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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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손 안에 들어온 추억, '메이플 키우기' 1개월 간 매출 1위

'메이플 클래식' 콘텐츠에 방치형 게임 BM 더해
'니케', 크리스마스 테마 업데이트로 24위→7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12-13 13:54

12월 13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을 나타낸 표. 화살표와 숫자는 6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기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12월 13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을 나타낸 표. 화살표와 숫자는 6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기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
넥슨이 에이블게임즈와 협력 개발한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 1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달 6일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15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후 12월 13일까지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게임의 장기 흥행 요인은 원작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BGM과 도트 그래픽, 전투 요소가 방치형 RPG와 적합한 점을 들 수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선 이 게임이 옛 메이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메이플 클래식'이라는 평이 나온다. 여기에 광고 제거 등 소액 결제 상품부터 랭킹전 등 과금 경쟁 콘텐츠까지 다양한 과금 계층을 공략하는 방치형 RPG 특유의 비즈니스 모델(BM)이 적용됐다.

메이플 키우기 외에도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 4일 크리스마스 테마 업데이트를 적용한 데 힘입어 구글 매출 7위까지 다시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11위 '로얄 매치'도 10위에 복귀했다.

지난주 매출 9위였던 엔씨소프트 '아이온 2'와 10위였던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각각 13일 기준 12위와 14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는 마이크로펀 '가십하버', 13위는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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