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 3분기 매출 548억·영업손실 7억 원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데브시스터즈 강남 사옥 내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48억 원, 영업손실 7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23.8%, 순이익 88.6%가 줄어들고 영업이익 134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40.3%, 순이익 84.1%가 감소했으며 엉업이익 101억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 3분기 매출 548억·영업손실 7억 원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데브시스터즈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측은 "주요 게임들의 연간 운영 로드맵을 기준으로 이번 분기는 캐주얼한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가 배치돼 일시적 매출 감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표작 '쿠키런: 킹덤'의 경우 3분기 마지막인 9월 말부터 '에인션트', '비스트 쿠키' 대립 서사 관련 이벤트가 본격화됐다.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차기작으로는 내년 3월 출시 목표로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릴 '지스타 20254'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해 유저 체험 공간을 마련, 이용자 반응을 피드백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