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드컴플릿이 키프로스 소재 개발사 세이게임즈와 신작 '체인소 주스킹'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이게임즈
사이프러스 게임사 세이게임즈가 캐주얼 게임 '체인소 주스킹'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가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소 주스킹은 한국의 로드컴플릿이 개발, 세이게임즈가 글로벌 배급을 맡아 올 1월 14일 출시된 신작이다. 올 4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후 6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 성과를 냈다.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전기톱으로 과일들을 썰어 주스를 제작, 이를 고객에게 판매해야 한다. 과일 수확과 주스 제조로 시작해 직원 관리, 가게 운영, 재고 관리 등 주스 가게 경영까지 이어지는 게임 구조를 갖고 있다.
체인소 주스킹은 세이게임즈가 한국 파트너와 협력한 첫 결과물이다. 이후 세이게임즈는 한국 게임 개발사들과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장기적 협업 확대, 유망 스튜디오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안톤 볼니크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은 "체인소 주스킹의 성공은 한국의 창의성과 확장 가능한 퍼블리싱 인프라가 만나면 그 결과가 스스로 증명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세이게임즈는 스튜디오의 창의적 독립을 중시하며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도구들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