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F 2025, 올해 스폰서는 '스마일게이트'
이미지 확대보기스마일게이트가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지난해 AGF 2024 스마일게이트 전시 부스 앞에 방문객들이 대거 모인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2025'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AGF 2025는 한국 애니메이션 3사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가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매년 12월 개최해온 서브컬처 전시 행사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과 작년 두 차례에 걸쳐 현장에 단독 전시 부스를 냈다. 올해에는 메인 스폰서로서 거대 전시관을 열고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차기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등 서브컬처 RPG 장르 게임들을 소개할 전망이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정식 론칭을 앞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도쿄 게임쇼에서 선보인 '미래시'를 비롯해 서브컬처 게임 라인업을 확대 중"이라며 "AGF 2025에서 팬들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AGF 2024는 킨텍스에서 이틀 동안 진행돼 약 7만2000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간을 사흘로 확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