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별도 상장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올 1분기 매출 471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 당기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언급한 '로스트 소드' 등의 효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172.5%가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3억 원, 순손실 1억원 대비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위메이드맥스는 '로스트 소드' 배급을 맡은 위메이드넥스트와 앞서 언급된 매드엔진 등 핵심 자회사들을 통해 10종 이상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다수의 게임을 출시해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른 코스닥 상장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매출 323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애니팡' 등 퍼즐 게임과 소셜 카지노 장르의 지속적인 성과에 힘 입어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6.7%가 늘고 영업손실 3억원, 순손실 1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우상준 전 메타보라 대표가 새로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캐주얼 퍼즐 장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