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1분기 매출 837억·영업손실 52억원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펄어비스 사내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37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2%, 순이익 96.1%가 줄고 영업이익 6억 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12.5%, 순이익 98.9%가 줄고 영업이익 22억 원에서 적자 전환한 수치다.


펄어비스, 1분기 매출 837억·영업손실 52억원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펄어비스의 2025년 1분기 실적을 나타낸 인포그래픽.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측은 "북미 자회사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강화로 영업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며 "투자회사 평가 이익, 외환 이익 감소로 순이익 도한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차기작으로 펄어비스는 AAA급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올 3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5, 5월 팍스(PAX) 이스트 등 미국 현지 게임 행사에 연이어 참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