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 MMORPG '아레스' 글로벌 배급
이미지 확대보기'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이미지. 사진=세컨드다이브
컴투스홀딩스가 게임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와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퍼블리싱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중화권 대만·홍콩·마카오에 '아레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레스는 길드 점령전 등 PvP(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하드코어 MMORPG'이다. 중세 판타지가 아닌 근미래 우주라는 SF 세계관 테마, '슈트' 커스터마이징과 스킬 연계와 같은 콤보 액션으로 장르 내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2023년,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맡아 출시됐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세컨드다이브의 지분 19.8%를 소유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