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게임사 선시안이 일본 IP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선시안의 대표작 '더 스파이크 크로스' 일본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G 홀딩스 측은 일본 성우 더빙, 현지 애니메이션 IP 컬래버레이션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G 홀딩스는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 개발, 콘텐츠 라이선싱, 컬래버레이션 등을 맡아보는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다. 현지 인기 배구 애니메이션 '하이큐!!' IP 기반 게임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컴투스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내 시장에 관심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