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좁혀지는 지형 위에서 생존을 걸고 30인이 대난투를 펼치는 게임. 신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세가지 배틀 모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엔씨소프트(NC)의 신작 '배틀크러쉬'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한 27일, 닌텐도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소개하며 쓴 문구다.
배틀크러쉬는 닌텐도 스위치와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는 캐주얼 대전 액션 게임이다. 특히 닌텐도에선 지난 18일 온라인 차기작 발표 행사 '닌텐도 다이렉트' 중 배틀크러쉬를 차기작으로 소개했다.
김택진 NC 대표는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해인 2017년, 사내 전 직원에게 "개발사로서 우리도 이러한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말과 함께 스위치를 선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C는 배틀크러쉬에 앞서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선보였다. 이후에는 카툰 렌더링 3D 그래픽 기반 수집형 RPG '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