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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더 난리, 2026 하반기 기대되는 '외산 신작'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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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더 난리, 2026 하반기 기대되는 '외산 신작' 세가지

2013년 추억 부활,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한국 배경 현대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화제의 '스타크래프트 슈팅', 블리즈컨서 공개될까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6-07-23 15:27

오는 10월 23일 출시를 앞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공식 예고 영상. 한국의 상가를 현실적으로 묘사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주목 받았다. 사진=액티비전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10월 23일 출시를 앞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공식 예고 영상. 한국의 상가를 현실적으로 묘사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주목 받았다. 사진=액티비전

2026년 하반기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세계 4위 게임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한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외산 게임들도 여럿 출시될 전망이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면 11월 19일 출시를 앞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가 손꼽힌다. 여기에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마블 울버린', 엑스박스 스튜디오의 '기어스 오브 워 이데이' 등 준척급 신작들이 다수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년 전 추억의 부활, 라이엇 게임즈 'LOL 클래식'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한국 게임 커뮤니티가 주목하는 외산 게임으로는 단연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클래식'이다. 2013년 '시즌3' 시절의 게임 환경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모드로 오는 7월 30일 오전 0시 서비스가 시작된다.

2013년은 LOL이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흥행작이자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은 시기로, 프로게이머의 대명사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이 데뷔한 해이기도 하다. 라이엇 게임즈가 이후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에 따라 '사이온'이나 '우르곳' 등은 리워크를 거쳐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됐으며 '죽음불꽃 손아귀', '즈롯 차원문' 등 독특한 효과가 있으나 지금은 사라진 아이템도 여럿 존재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클래식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옛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0LOL 클래식 이벤트 매치를 열였다. 오는 8월 4일에는 국내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하반기 라운드 개막 직후인 8월 4일, 한국의 레전드 선수들만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를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 배경 대작 FP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이미지. 사진=액티비전이미지 확대보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이미지. 사진=액티비전

액티비전이 오는 10월 23일 출시를 앞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차기작 '모던 워페어 4' 또한 국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게임의 주무대가 현대 한국이라는 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콜 오브 듀티는 2003년 역사가 시작된 밀리터리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누적 판매량 5억 장을 넘긴 히트작이다.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팬층을 가진 인기작으로 이러한 게임이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독특한 사례다.

제프 네거스 액티비전 내러티브 디렉터는 일본 매체 패미통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일촉즉발의 정세 속에 사람들이 평범한 삶을 산다는 점에서 '콜 오브 듀티'가 지금까지 가본 적 없는 신선한 장소"라며 "한국을 잘 아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특히 대사, 방언에 있어 '한국과 구별되는 북한의 말'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블리즈컨 2026, '스타크래프트 슈팅 게임' 나올까


'스타크래프트 2' 인게임 컷씬을 캡처한 것.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크래프트 2' 인게임 컷씬을 캡처한 것.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액티비전과 더불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구성 중인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라이엇 게임즈 이전에 '국민 게임사'로 불렸던 곳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9월 12일 미국 현지에서 자체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26'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블리즈컨 2026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하는 행사다.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엑스박스 스튜디오에 인수된 후 첫 블리즈컨이며, 올해가 블리자드 설립 35주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공개 신작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스타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슈팅 게임이 공개될 것이란 추측이 대세를 이룬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2016년,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팩 '노바 비밀 작전'이 출시된 후 10년 동안 신작이 부재했다. MS 전문 매체 윈도 센트럴의 제즈 코든 편집장은 지난 1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IP를 활용한 3인칭 슈팅(TPS)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이 게임이 오는 9월 블리즈컨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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