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일반 이용자들을 넘어 충분히 많은 게임 경험과 지식를 쌓은 마니아층, 즉 '코어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이 게임을 즐기는 현장을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주]
[현장 리뷰] 도파민 대폭발! '성세천하' 첫 국내 팬미팅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6월 22일 '성세천하' 공식 팬미팅 '궁중 연회'이 열렸다. 성세천하의 주연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야오츠(이태 역), 에비 황(무원조 역), 관홍(이치 역), 하나 린(고양공주 역). 사진=이원용 기자
실사 영상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 '성세천하' 시리즈 주연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국 팬미팅을 가졌다. 약 300명의 게임 팬들이 현장에서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강남 소재 가빈아트홀에선 지난 22일 오후 8시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공식 팬미팅 '궁중 연회'이 개최됐다. 에비 황(무원조 역)과 관홍(이치 역), 야오츠(이태 역), 하나 린(고양공주 역) 등 주연 배우 4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성세천하는 중국의 뉴원 스튜디오가 개발한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첫 작품이 출시된데 이어 올 6월 9일 2편에 출시됐다. 당나라 측천무후 시기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왕국 '성나라'를 배경으로 하며 이용자의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 '무원조'가 여러 캐릭터와 연애하고, 우정을 쌓은 끝에 실제 역사와 같이 여제의 자리에 오르는 전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은 물론 스팀 플랫폼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시리즈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국내에선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 궁중 정치와 암투, 캐릭터들의 죽음과 몰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전개 등으로 컬트적 인기를 끌었다. 이에 뉴원 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 부산 '지스타 2025' 현장에 전시 부스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