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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D-5…현업인 넘어 '게임 팬'까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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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D-5…현업인 넘어 '게임 팬'까지 공략

아크 레이더스·마비 모바일·블루 아카 등
자사 히트작 개발 비화·노하우 적극 공유
림월드·로블록스 등 타사 게임도 풍성
판교 사옥 1,2층 개방…전시회·콘서트 개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6-06-11 11:48

경기도 판교에서 2025년 6월 24일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현장의 모습.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박용현 넥슨코리아 개발부사장 겸 넥슨게임즈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판교에서 2025년 6월 24일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현장의 모습.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박용현 넥슨코리아 개발부사장 겸 넥슨게임즈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국내 최대 게임 개발 전문 학술 행사로 꼽히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발 현업 종사자들은 물론 업계 지망생, 나아가 일반 게이머와 팬들도 주목할 만한 발표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DC 2026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된다. 경기도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 더해 인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총 51개 세션 발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년 NDC에서 넥슨은 지난 한 해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들의 개발 비화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NDC에서도 '아크 레이더스' 개발을 맡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AI 머신러닝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머신 러닝 적용' △아트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아크 레이더스 아트 콘텐츠 생산' △게임 데이터 운영 방법론을 다루는 '데이터@엠바크' 세션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진은 '메인퀘스트 제작기'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퍼스트 디센던트', '블루 아카이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 개발진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 패널 토론 세션에선 넥슨을 넘어 타 게임사 연사들과의 협력이 눈에 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블루 아카이브'를 총괄한 김용하 넥슨게임즈 본부장이 인디 서브컬처 게임 '림버스 컴퍼니' 개발사 프로젝트문의 김지훈 대표와 함께 패널 토론을 가진다. 또 17일에는 우주를 테마로 한 2D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끈 인디 게임 '림월드'의 개발자 타이난 실베스터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NC AI와 크래프톤, 리자드 스무디 등 국내 연사들은 물론 로블록스, 구글 딥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등 해외까지 다양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NDC에 참여할 예정이다.

NDC 기간 동안 넥슨은 판교 사옥 1, 2층을 전면 개방하고 '넥스테이지(NEXTAGE)' 전시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NDC와 결부된 아트 전시회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게임 아트웍과 조형물, 영상, 팬아트를 포함 약 150점의 전시물을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운드 특별전, 뮤직·토크 콘서트도 병행한다.

강희원 넥슨 NDC 사무국장은 "NDC는 넥슨의 사내 지식공유 행사를 넘어 국내외 게임·IT 업계가 함께 모이는 자리로 자리잡은 만큼 올해도 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강연장 안팎에서 다양한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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