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린트·드림에이지 '별이되어라2' 서비스 종료
이미지 확대보기'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게임. 사진=플린트
플린트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을 맡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출시 후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드림에이지가 운영하는 '별이되어라2' 공식 커뮤니티에는 23일 "2024년 첫걸음을 뗀 이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온 게임이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깊은 애정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산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공지가 게재됐다.
구체적으로 공지가 이뤄진 23일 결제 상품 판매가 즉시 종료된다. 2개월 후인 6월 26일 정오에 서비스가 마무리되며 이 시점부터 9월 28일까지 이용자들이 소비하지 않은 유료 재화 '루비'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별이되어라2는 플린트가 2014년 개발한 모바일 RPG '별이되어라'의 정식 후속작이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 액션 RPG라는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드림에이지가 전신인 하이브IM인 시절, 하이브 계열사 게임이 아닌 외부 파트너사 게임을 처음으로 퍼블리싱한 게임으로 2024년 4월 2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이후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연간 회계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플린트는 2024년 기준 연매출 17억 원에 영업손실 91억 원, 지난해 연매출 34억 원에 영업손실 30억 원을 기록했다.
개발진은 "이용자 여러분이 보내준 애정에 비해 언제나 부족했으며, 끝내 원하는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던 것 같다"며 "현실적 한계 속에 더 이상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