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2025년 들어 전년 대비 매출, 영업성과 양면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OOP이 12일 주식 시장 마감 후 공개한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25년 SOOP은 매출 4696억 원을 기록, 2024년 대비 13.7%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1219억 원으로 2024년 대비 7.5% 늘었다. 연 순이익의 경우 983억 원으로 2024년 대비 4% 낮았다.
4분기에 한정한 실적은 매출 1192억 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7억 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0.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30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1% 감소했다.
회사의 사업 부문 별 매출을 살펴보면 플랫폼 매출은 3310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4% 성장한 데 그쳤으나 광고 수익이 1318억 원으로 1년 사이 61.4% 성장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SOOP 측은 "지난해 2분기 인수를 마무리한 플레이디의 실적이 더해지며 전반적인 광고 매출이 늘었다"며 "자체 제작 역량을 토대로 한 콘텐츠형 광고 수익이 연간 41.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실적 성과에 따라 SOOP 측은 2025년 결산 현금 배당을 1주당 3380원, 총액 360억 원으로 결정했다. SOOP은 오는 2028년까지 3년 간 연결 당구신이익 25% 이상을 재원으로 활용해 주주 환원 정책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영우 SOOP 공동 대표는 "지난해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플랫폼의 본질적 경쟁력을 확인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며 "올해에는 기존에 확보한 콘텐츠 IP와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서비스 기본기 강화,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 저변 확대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