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넥슨은 '던전 앤 파이터'와 '메이플 스토리', 'EA 스포츠 FC' 시리즈 등 기존작들의 꾸준한 흥행에 3월 '마비노기 모바일' 흥행이 더해지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4분기 유럽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흥행이 더해지며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뛰어났던 데 비해 순이익 면에서 부진한 이유는 2024년 엔화 약세(엔저)에 따라 외환 환산 이익을 본 것이 2025년에는 역기저효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넥슨은 2026년 1분기 실적 추정치로 예상 매출 1505억~1640억 엔(1조3973억~1조5229억 원), 영업이익 512억~611억 엔(4752억~5675억 원)을 제시했다. 2025년 1분기 대비 매출은 최소 32%에서 최대 44%, 영업이익은 최소 23%에서 최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크 레이더스'의 지속적인 흥행에 더해 지난 6일 중국 현지에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성과를 반영한 전망치다. 넥슨은 이후 3D 서브컬처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서비스를 필두로 좀비 생존 슈팅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와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의 신작으로 뒤를 받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