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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이온2"…엔씨소프트 2025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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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이온2"…엔씨소프트 2025년 '흑자전환'

매출 1.5조 원, 영업이익 161억 원 기록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6-02-11 11:11

'아이온2'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온2'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1월 신작 '아이온2'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영업손익 면에서 흑자로 전환한 실적을 거둬들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10일 장마감후 공개된 잠정 실적 표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해 매출 1조5069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연 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 비해 매출 4.5%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1092억 원 대비 흑자 전환, 순이익은 269.1% 증가했다.

4분기에 한정한 실적은 매출 4042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손실 15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 1.3%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1295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순적자 76억 원 대비 적자 폭이 80.3% 줄었다.

엔씨소프트의 2025년 연간 연결 손익계산서 표.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의 2025년 연간 연결 손익계산서 표. 사진=엔씨소프트

특히 이번 흑자전환에선 아이온2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11월 19일 출시 후 6주 동안 PC 플랫폼에서만 773억 원, 전체 영업 매출 기준 941억 원을 거둬들였다. 연 순이익 급등은 3분기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나타난 성과였다.

지역 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전체 매출의 61.6%가 발생했으며 한국 외 아시아 비중이 18.4%,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매출 비중은 8.3%, 로열티 매출은 11.7%로 집계됐다.

2026년에는 2월 7일 서비스를 개시한 '리니지 클래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자체 개발작인 온라인 슈팅 게임 '신더시티', 퍼블리싱을 맡은 국산 개발작으로 서브컬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배틀로얄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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