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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LCK 특수' 노린다…10개 구단 중 7개와 파트너십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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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LCK 특수' 노린다…10개 구단 중 7개와 파트너십 확보

네이버와 2030년까지 'LCK 한국어 중계권' 독점 계약
대회 중계·구단 별 콘텐츠 연계…'사옥 탐방' 등 추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6-01-06 16:53

SOOP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 대회 공식 웹페이지를 캡처한 것. 사진=SOOP이미지 확대보기
SOOP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 대회 공식 웹페이지를 캡처한 것. 사진=SOOP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부문을 더욱 강화한다. 리그 참여 구단 중 과반인 7개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회와 인터넷 방송, 팬 활동을 연결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지난 2일 프로게임단 KT 롤스터와 오는 2027년까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자체 보유 구단인 DN 수퍼스를 비롯해 T1, 젠지e스포츠 등 인기 구단과 BNK 피어엑스, 디플러스 기아, DRX를 포함 일곱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정규 시즌 기준 2개의 매치업에 총 4개 팀이 출전하는 만큼 매일 LCK 경기에서 SOOP과 파트너십을 맺은 구단이 출전하는 셈이다.

지난달 말 SOOP은 네이버와 더불어 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의 한국지사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와 LCK 한국어 중계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30년까지 뉴미디어 플랫폼 중에선 네이버 '치지직'과 SOOP 두 곳에서만 공식 한국어 라이브 중계를 볼 수 있다. 경기 별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영상 등도 우선 공개하는 등 폭넓은 권한이 부여됐다.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오른쪽)가 SOOP에서 팬과 현실 합동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SOOP이미지 확대보기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오른쪽)가 SOOP에서 팬과 현실 합동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SOOP

SOOP은 이러한 파트너십과 계약을 토대로 향후 팬 커뮤니티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SOOP은 구단 별 페이지를 통해 각 구단 선수, 코치들의 개인 방송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응원을 넘어 LOL 인게임 패치에 따른 랭크 게임 생태계 변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나아가 LOL 외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음식 취향 등 일상까지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플랫폼 내 타 스트리머, 나아가 팬들과의 현실 합동 방송(합방) 또한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LOL, 나아가 e스포츠 전체를 대표하는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을 한다면 팬과 합방을 진해아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페이커는 우승 후 실제로 SOOP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방송을 선보였다.

SOOP은 이후 △선수들의 훈련 환경, 준비 과정을 가까이서 보는 '구단 사옥 탐방' △선수와 스트리머가 함께 출연하는 '게임 토크'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팬들을 모이는 '구단 서포터즈'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힉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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