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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성료…총 방문객 1.5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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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성료…총 방문객 1.5만 명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3일 간 개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12-09 10:12

'비버롹스 2025'가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현장의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비버롹스 2025'가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현장의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 사흘 동안 약 1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비버롹스 2025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총 82개 팀의 인디게임들이 전시됐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웹툰, 유니티, 벤큐, 레이저, 엑솔라, 일화 등이 스폰서로 함께 했다.

특히 전시 공간을 고난도 컨트롤 게임의 공간 '레드 존', 보다 대중적인 게임이 모인 '그린 존', 초보자들도 무리없이 플레이 가능한 '블루 존'으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

행사 마지막 날 '비버피처드 2025' 시상식에선 전시팀들의 투표를 통해 리턴크루 팀의 '영상편집자', 메이플라이 팀의 '프로젝트 레버넌트', 아이언디어 팀의 '루나락시아: 까치는 종말을 노래하네' 세 게임이 '올해의 비버' 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으로서 이례적 성공을 거둔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와 해외 인디 게임 '위대한 피자' 개발자 앤서니 라이, 게임 인플루언서 김성회와 '수련수련', '짬타수어', 웹툰작가 '키몽', 김예림 성우 등이 참여한 무대 행사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버롹스는 2022년 '버닝비버'란 이름으로 최초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지난해 오프라인 전시장에는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비버롹스 기간 동안 창작자와 팬, 그리고 게임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인디게임 문화 페스티벌 비버롹스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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