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익스트랙션 슈터, 크래프톤 '블랙 버짓' 첫 테스트 12월 개시

크래프톤이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IP 신작 '펍지: 블랙 버짓'의 첫번째 알파 테스트를 오는 12월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12월 12일과 14일, 19일과 21일까지 각 3일 동안 총 6일에 걸쳐 운영된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이용자들에 한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트는 비공개 알파 테스트(CAT)로 크래프톤은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이에 더해 SOOP과 네이버 치지직 등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시청 보상 '드롭스'를 통해 참가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비밀유지계약(NDA) 없이 진행하여 스트리머,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게임 플레이 영상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블랙 버짓'은 크래프톤이 2022년 처음으로 '프로젝트 블랙 버짓'이란 이름으로 공개했던 신작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초자연적 현상, 비밀 기술이 얽힌 '콜리 섬'이다. 생존과 슈팅, 이용자 간 경쟁과 협력이 혼재한 PvPvE 슈팅 게임, 이른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