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라플라스', 스마일게이트 '미래시' OST 참여

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처 RPG 차기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 유명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멤버 '라플라스 다크니스'와 컬래버레이션했다고 22일 밝혔다.

라플라스 다크니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래시'의 첫 공식 OST 'Jumping in the Time'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곡은 음원 형태로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벅스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래시'는 국내 신생 게임사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OST에는 이러한 배경 세계관을 반영해 '불안한 미래를 넘어 희망으로'라는 가사를 담았다.

홀로라이브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커버(Cover Corp.)가 운영하는 버튜버 그룹이다. 라플라스 다크니스는 그룹 6기생으로 2021년 11월 데뷔, 현재 144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서브컬처 RPG 프로모션 과정에서 홀로라이브와 꾸준히 협업해왔다. 영미권 멤버인 '타카나시 키아라', '오로 크로니'와 '에픽세븐' OST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미래시 외에도 연내 출시 예정 차기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OST에 홀로라이브 멤버 '모리 칼리오페',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가 참여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