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유럽 최대 게임 전시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7대죄): 오리진'의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영상은 원작 7대죄 세계관을 '멀티버스'로 풀어낸 게임만의 이야기를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태로 담은 것이다.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7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F&C)에서 개발 중인 AAA급 타이틀이다. PC와 모바일은 물론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 5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서구권 콘솔 시장을 타깃으로 해 올 6월 미국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도 게임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구도형 넷마블F&C PD는 "브리타니아 땅을 자유로이 탐험하며 이야기에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자 했다"며 "원작의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하나로 모은 내러티브로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 원작에선 보기 어려웠던 전투 스타일까지 도입해 새로운 차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