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검은사막' 30번째 클래스는 '오공'
이미지 확대보기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오공'.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MMORPG '검은사막'에 30번째 클래스 '오공'을 2일 출시했다.
오공은 고전설화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 길이를 원하는대로 늘릴 수 있는 둔기 '여의봉', 분신과 근두운 등을 다루는 '도술'로 싸우는 콘셉트의 캐릭터다.
펄어비스는 2022년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시점에 맞춰 손오공 테마 직업 '행자'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글로벌 PC 버전에 맞춰 재구성,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오공 뒤에는 31번째 캐릭터로 '세이비어'가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검은사막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 따르면 대검으로 무장한 금발 여성 캐릭터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