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회사의 방향성은 크게 두가지다. 우선 AI 기술 확산에 전면 대응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크래프톤은 이를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해 자체적인 GPU 클러스터를 구축 중이며 최고AI책임자(CAIO) 직위를 신설하고 AI 부문 전담 법인 설립 또한 추진 중이다.
게임 사업에 있어선 '작고 빠른 도전'에 초점을 맞춘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14개의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올해에는 신규 인수 자회사에 법인 설립까지 더해 총 21개의 자회사를 운영한다. 각 자회사가 독립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재빨리 발굴하고 크래프톤 차원에서 이를 빠르게 성장시켜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게이머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해온 기업"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는 크래프톤만의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