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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으로 간 조선 의장기, 라이엇 게임즈가 보존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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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으로 간 조선 의장기, 라이엇 게임즈가 보존처리 지원

펜실베니아대학교가 보관 중인 문화재 5점
보존처리 후 오는 12월 고궁박물관서 전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6-04-14 16:37

라이엇게임즈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보관중인 조선 의장기 5점의 보존 처리를 지원한다. 의장기 중 호기(왼쪽)와 주작기의 모습. 사진=라이엇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라이엇게임즈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보관중인 조선 의장기 5점의 보존 처리를 지원한다. 의장기 중 호기(왼쪽)와 주작기의 모습.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한국 지사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19세기 미국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에 참여했던 조선의 문화유산 '의장기' 보존 처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존처리 대상 의장기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고고학·인류학 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화유산들이다. 이들은 1893년 시카고 세계박람회에 조선이 처음으로 공식 참여하며 출품한 27점의 문화유산 중 일부다.

해당 의장기들은 궁중 행차와 군례 등에 사용된 유산으로 호랑이가 그려진 '호기'와 주작이 그려진 '주작기', 붉은 배경에 신하를 그린 '홍신기', 하여금 령(令)자를 새긴 '영기'와 붉은색, 파란색이 새겨진 '각기' 등 5종으로 구성된다.

보존 처리가 마무리된 후 의장기들은 한국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12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세계박람회' 특별전에 전시되는 형태로 국내에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을 지원하며 한국 문화유산 보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석가삼존도 국내 환수 이후 지난해 경복궁 선원전 편액까지 총 7종의 국외 문화유산 국내 환수를 지원했으며 누적 후원액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해외에 머물러온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그 의미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거와 현재, 문화 유산과 게이머를 잇는 뜻깊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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