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12 모델은 블랙핑크 '리사'

에픽게임즈가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12의 메인 아티스트로 케이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LISA)'를 선정했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12에는 새로운 시즌 상품으로 '스타럭스 뮤직 패스'가 추가된다. 리사의 'Rockstar' 의상과 마이크, 트렌디한 스킨들과 리사를 상징하는 곡들을 담은 트랙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사는 이번 협업에 대해 "나의 또 다른 자아를 게임 속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낸 것이 정말 놀라웠다"며 "메인 아티스트가 되어 팬들이 내 데뷔 앨범 'Alter Ego'의 음악과 의상을 비롯해 게임에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2023년 12월 출시된 포트나이트 기반 리듬 게임이다. 시즌 별 메인 아티스트로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메탈리카', '스눕 독', '브루노 마스', '하츠네 미쿠' 등 각양각색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선정됐으며 케이팝 가수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12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오는 30일 시작돼 내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