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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12년 만에 지스타 전시 부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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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12년 만에 지스타 전시 부스 연다

'굿뉴스' 변성현 감독 콘퍼런스 연사로 참여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11-03 12:54

지스타 201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스의 모습. 사진=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지스타 201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스의 모습. 사진=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 게임사로 불렸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2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에 다시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5 BTC 제2전시장에 블리자드가 전시 부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지스타 공식 e스포츠 프로그램 '지스타컵'에 있어 블리자드와 연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블리자드가 지스타를 찾은 것은 2013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공식 부스에서 차기작이었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하스스톤',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등을 전시했다.

BTC 제2전시장은 블리자드 외에도 게임 개발 엔진 '유니티', 올해 신작 '킹덤 컴 2: 딜리버런스'를 개발한 워호스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파트너 플레이온, 일본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세가, 아틀러스 등 해외 게임사들이 들어선다.

지스타 콘퍼런스 '지콘'에 변성현 감독이 참가하는 것이 확정됐다. '굿뉴스'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연출해온 변성현 감독은 '블랙코미디로 시대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자신만의 내러티브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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