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장 별 매출을 살펴보면 중국 매출이 268억 엔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52% 감소한 반면, 한국 매출은 710억 엔으로 같은 기간 45%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지역에서 지난해 5월 시장 지배적 성과를 거뒀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역기저 효과로 작용했으나 국내에 3월 출시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흥행과 PC 던전 앤 파이터, 'EA 스포츠 FC 온라인' 시리즈 등 기존작들의 흥행이 이를 대부분 상쇄한 것으로 해석된다.
'메이플스토리' IP 또한 원작의 6월 여름 업데이트, 4월 글로벌 론칭한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에 힘 입어 지난해 2분기 대비 시리즈 전체에 걸쳐 60%의 성장세를 보였다.
넥슨의 하반기 주요 신작은 유럽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PvPvE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로 10월 30일 글로벌 출시가 확정됐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데뷔작 '더 파이널스'는 이달 8일 중국에서 알파 테스트를 진행, 현지화에 박차를 가했다.
실적 발표와 더불어 넥슨은 올 초 공개한 1000억 엔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의 현황을 공개했다. 올 6월까지 500억 엔 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했으며 올 10월까지 250억 엔, 내년 2월까지 나머지 250억 엔을 순차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