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블라인드 스팟' 신규 체험판 스팀 출시

크래프톤이 차기작 '펍지: 블라인드스팟'의 새로운 체험판을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14일 공개한다.

블라인드스팟은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5 탑뷰 택티컬 슈터 게임이다. 회사의 대표작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이다.

크래프톤은 올 2월 블라인드스팟 1차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에선 전용 무기와 가젯을 갖춘 신규 캐릭터 '윌슨', '골드버그', '패치', '휘슬' 4종이 추가돼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공격과 방어 진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의 폭이 제한된다. 신규 캐릭터 중 윌슨, 골드버그, 휘슬과 더불어 에이펙스, 버디는 공격 팀에서만, 패치 외 기존 캐릭터 드롭아웃, 패너틱, 콜리전, 헤이즈는 방어팀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 캐릭터의 경우 공격, 방어 모두 선택 가능하다.

일반전에서 실력 기반으로 정해지는 7단계 랭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또 장애물을 뛰어넘는 '볼팅' 액션과 대상 상태에 따른'스마트 핑' 등 인게임 추가 기능,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 시스템, 게임 도중 탈주한 이용자의 자리를 다른 이용자가 채울 수 있는 '난입' 시스템 등이 업데이트된다.

'블라인드스팟' 신규 체험판은 한국 시각 기준 14일 오후 2시부터 9월 2일 오후 2시까지 3주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