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8.2%, 영업이익 9.1%, 순이익 1.3%가 줄어든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5%, 영업이익 103.4%, 순이익 99.8%가 증가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장기간 머무르는 등 흥행했음에도 이러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신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후 24시간 만에 140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것이 역기저 효과로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실적 발표 전 증권가에서 내놓은 추산치를 살펴보면 다올투자증권이 매출 7298억 원에 영업이익 917억 원, 신한투자증권은 매출 7367억 원에 영업이익 910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 면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성과였다.
넷마블은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자체 개발 신작과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을 포함 총 7종의 신작을 연달아 출시해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작년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재구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6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한 만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흥행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의 차기작인 MMORPG '뱀피르'가 8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인기 IP '킹 오브 파이터즈(KOF)' 기반 방치형 게임 'KOF AFK'는 현재 태국, 캐나다 등지에서 소프트 론칭 중이며 올 10월 2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사 보유 IP를 활용한 소셜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와 서브컬처 RPG '몬길: 스타 다이브',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3D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MMORPG '프로젝트SOL(가칭)' 등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