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4주년을 맞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4주년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 '새크리파이스'와 서버 침공전의 주요 오브젝트 '범선'.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4주년 업데이트 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복귀했다.
'오딘'에는 6월 25일 신규 캐릭터로 프리스트의 전직 '새크리파이스'가 추가됐다. 프리스트의 기존 전직인 세인트·팔라딘·바드는 모두 아군 치유와 보호, 버프 등 보조에 특화된 것과 달리 금서 속 주문을 활용해 적을 직접 공격하고 군중 제어(CC)를 거는 독특한 콘셉트의 캐릭터다.
타 서버의 길드와 맞붙는 콘텐츠 '서버 침공전' 또한 새로이 추가됐다. 매주 수요일 점검 이후에 시작되는 콘텐츠로 능동적인 서버 침공에 참여하거나 이에 참여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수비에 참여해야 해 기존과는 다른 다이나믹한 경쟁의 장이 열렸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딘은 해당 업데이트 직후 매출 14위에서 2위로 순위가 급등했다. 30일 오후 4시 즈음에는 기존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까지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