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프로야구' 스마트폰 출시 10주년…선수 카드 '84억장'
이미지 확대보기'컴투스프로야구'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스마트폰 버전 출시 10주년을 맞아 통계 자료를 종합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컴투스프로야구는 피처폰 시절인 2002년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새로운 시즌에 맞춰 연도를 바꿔가며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되던 중 2015년 4월 16일,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3D로 리뉴얼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는 10년 동안 누적 다운로드 1700만 회, 누적 생성 구단 수 3100만 개를 넘어섰다. 선수 카드는 세계 인구보다 많은 84억 장이 생성됐으며 코치 카드 또한 약3억6000만 장을 넘어섰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영입한 레전드 선수 카드는 해태 타이거즈를 상징하는 '선동열' 카드로 총 6493번 영입됐다.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 '최동원'이 6338번, 현대 유니콘스의 에이스 '정민태'가 58886번 영입됐다.
가장 많이 완성된 연도덱은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했던 '2017년' 연도덱이었으며 '클럽'은 총 2만 개, 클럽원은 총 22만 명이었다. 2021 시즌에 도입된 '유저 실시간 대전'은 약 1900만 번 진행됐는데, 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만3000회 플레이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