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제나' 김형석 "주인공 논란, 심각한 문제…확실한 개선 약속"
이미지 확대보기김형석 슈퍼 크리에이티브 대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산하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가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에 대해 이용자 반응을 피드백,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석 대표는 26일 '200만 다운로드 감사 메시지'란 공지를 게재했다. 이를 통해 서버 불안정, 스토리, 로그라이크 덱빌딩 콘텐츠 등 게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스토리에 대해 "유저분들이 좀 더 다크한 세계관에 대해 갈증이 있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나리오팀은 9월 사전 플레이 테스트 때부터 피드백을 모두 참고하고 있으며 기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정 인물이 일부 대사, 연출로 인해 더 주인공인 것 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좀 더 세계관에 몰입하고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도록 확실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카제나'는 지난 22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27일 기준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7위, 대만에선 20위, 일본에선 애플 앱스토어 최고 28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