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판교 서버실 털기, 서든어택에 '넥슨빌딩' 다시 등장
이미지 확대보기게임 서든어택의 전장 '넥슨빌딩'의 모습. 사진=넥슨
넥슨이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과거의 전장 10종을 복구하는 업데이트 '파이어 인 더 맵'을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이어 인 더 맵 이벤트는 이달 2일 적용한 첫 업데이트에 이어 2차로 적용됐다. 폭파미션 맵 3종, 팀데스매치 맵 3종, 저격전용 맵 2종과 점령전, 협동모드 전장 각 1종이 추가됐다.
협동모드 전장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을 모티브로 한 '넥슨빌딩'이다. 넥슨의 경비들을 뚫고 서버실을 습격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전장으로 2015년 출시 당시 게이머들에게 큰 화제가 됐던 전장이다.
이번 복구와 더불어 넥슨빌딩 내 보스 몬스터는 2025년에 맞게 외형이 변경됐다. 게임 내 재화 '배틀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앞서 획득한 배틀코인을 넥슨빌딩에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서든어택은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을 맡고 있다. 2005년 8월 출시돼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